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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 스크럼 프로젝트

IT에 대해

by choiDev 2024. 1.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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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SIAN사에서 제공하는 JIRA 소프트웨어는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기 위한 여러 템플릿을 제공하는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스크럼 프로젝트를 사용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처음 스크럼 프로젝트를 생성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표시되는데

아직 스프린트나 백로그 등을 정의하지 않았으니 아무 콘텐츠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최초의 스크럼보드 인것..

이화면에서 주의해서 봐야할것은 단 3개이다

 

타임라인, 백로그, 보드

물론 다른 기능이 안중요한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스크럼 프로젝트를 굴리기 위한 3요소이기에 꼭 필수로 여러번 사용해보길 바랍니다.


타임라인

스프린트에서 정한 백로그들의 타임라인을 볼수있는 기능으로 WBS처럼 활용이 가능하며

스크럼 프로젝트를 거시적으로 확인할때 굉장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아래 타임라인을 보면 "스터디면접" 이라고 되어있고 SCRUMS-6라고 라벨이 달려있는것이 에픽이라고 부릅니다.

에픽은 하나의 큰 작업 혹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묶는 단위인데
예시를 들어 1개의 스프린트(2~4주간 계획)내에 우리 조직은

1. 스터디원 면접 및 합류
2. 오늘의 집 클론코딩의 회원가입
3. 오늘의 집 클론코딩의 이용약관

을 하기로 했다 라고 가정하면 위에 3개의 큰 틀이 에픽이 되고 3개의 에픽 하위에 나열되는 작은 단위의 업무는 스토리가 됩니다.

스토리는 가능하면 1~2일 내에 끝날수있는 범위가 좋으며 더 짧아도 상관은 없으나 더 긴것은 해당 작업이 정말 소단위로 분리를 잘한게 맞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시로 

[잘못된 티켓 분리 예시]
- 스터디 면접 (에픽 > 총 소요일 5일)
  - 스터디 면접 보기 (스토리 - 추정일 5일)
     //이제 작성자는 "스터디 면접보기"라는 티켓내에 소단위의 업무를 촤르륵 나열하게 될것이다 
     //면접 공고 올리기, 누구누구 면접보기 등등

[좋은 티켓 분리 예시]
- 스터디 면접(에픽 > 총 소요일 1.9일) 
  - 면접 인재상 정의 (스토리 - 추정일 0.4일)  
  - 면접 인재상 공유 및 픽스 (스토리 - 추정일 0.1일) 
  - 면접 공고 게시 (스토리 - 추정일 0.1일) 
  - 지원자 취합 (스토리 - 추정일 0.8일)
  - 지원자 A 면접 (스토리 - 0.1일) 
  - 지원자 B 면접 (스토리 - 0.1일) 
  - 지원자 C 면접 (스토리 - 0.1일) 
  - 지원 결과 공유 및 합류 픽스 (스토리 추정일 0.2일) 

!!! Tip 1 !!! 

Q)
'잘못된 티켓 분리 예시"가 왜 '좋은 티켓 분리 예시"보다 안 좋은건가요?

A) "잘못된 티켓분리 예시"는
소단위의 업무를 한개의 업무가 얼마나 걸리는지 추산하지 않고
전체를 추산한것이기에 소단위를 고려하지 않고 거시적으로 추산한부분이라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자신이 고려하지 못한 티켓들이 나열될 것이고 스토리가 더욱 늘어날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티켓분리 예시"대로 하면 티켓 작성 시간이 더욱 들지 않나요? 라고 하지만 한번 본 업무를 해보고 추후에 하는 사람이라면 해본일을 토대로 작성하기에 더욱 작성시간이 줄어들며 자신만의 템플릿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Tip 2 !!!
Q) "좋은 티켓 분리 예시"를 보면 지원자를 취합하는 업무는 지원자가 지원을 해야 진행을 할수 있는 부분인데 0.8일 이내에 끝낼수 있는건가요? 

A) "해당 에픽은 스터디원 면접에 관한 에픽이고
에픽의
"시작일자"를 1월 1일
"종료일자"를 1월 14일 로 가정한다면 
좋은 티켓 분리 예시대로 업무를 진행하면 면접상을 추리는 것부터 공고를 게시하는것까지 0.5일밖에 소요하지 않기에 1월 1일 당일날 업무가 종료 될 겁니다. 

따라서 1월 1일 오후부터 ~ 1월 14일까지 매일아침 (30분 ~ 1시간) 지원자들을 보고 취합하는 시간을 합산하면 0.8일 정도 되겠다 정도로 추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Tip 3 !!!
Q)
 가장 큰 단점이 지원자가 2주내에 없다면 어떻게 해요?

A) 
지원자가 없다는것은 해당 에픽을 진행하면서 무언가 부족했다고 생각하고 다음 스프린트에 보강하면서 진행을 해야합니다 
지원자가 왜 없는지 회고 혹은 정리를하고 
없었던 이유를 파악해 해당 부분을 수정하고 다음 스프린트때 혹은 스프린트 중간부터 다시 시도하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애자일 선언문의 원칙에 의거하여 

"팀은 정기적으로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서 반영한 다음, 그에 따라 업무 활동을 조율하고 조정한다." 라고 생각하며 중간에 일정이 바뀌는것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받아드리고 원활하게 처리할지를 항상 고민하고 이끌어 나가면 좋스빈다.

 

백로그

JIRA에서 백로그 메뉴는 위에서 말한 에픽과, 스토리를 생성하는 곳이고 단어로서의 백로그의 의미는 진행할 업무를 쌓아두는 곳입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에픽, 스프린트, 백로그) 3개가 보이실 겁니다. 
JIRA에서 백로그 메뉴는 (에픽, 스프린트, 백로그) 를 생성하고 스프린트를 시작하는 곳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해당 메뉴에서 에픽을 미리 기획하고, 이번 스프린트, 다음 스프린트 멀리나가 분기별 스프린트까지 설정 가능하며 
스프린트는 미리 여러개를 만들고 순차적으로 시작하거나 동시에 여러개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백로그는 아직 스프린트에는 속하지 않았지만 해야하는 업무라고 봐주시면 되고 
업무 중요도중에 (해야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업무,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업무) 즉 우선순위가 낮은것들이 백로그에 포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드

데일리 스크럼미팅을 하기 위한 보드이고 현재 시작된 스프린트의 스토리나 버그 등을 확인하며 스크럼 미팅이 가능합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할일, 진행중, 완료) 등으로 3개로 이뤄져있지만 스텝은 더 추가가 가능하며 
(할일, 진행중, 리뷰, 완료) 형태로 사용하게 되시면 진행중에서 완료한것을 리뷰로 옴겨놓고 
데일리 스크럼미팅때 리뷰에 있는것을 공유한뒤 완료로 옴기는 방식을 사용 하셔도 됩니다.

보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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